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아 홈 메우기 사업 실시

2016-03-18 16:15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아 홈 메우기’는 씹는 면이 울퉁불퉁하게 홈이 깊게 패여 있는 영구치 어금니의 충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처치로 충치발생률이 높고 치아 관리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시술은 무료이며 충치가 없고 충치치료를 하지 않은 건강한 치아에만 시술이 가능하다.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예약 후 해당일자에 방문하면 되며 시술 당일에는 치료부위로 씹지 않고 딱딱하거나 끈적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치아 홈 메우기는 영구치의 보존을 돕는 것으로 영구적인 시술은 아니므로 반드시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은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해 떨어졌을 경우는 다시 치아 홈을 메워 주어야 한다.

‘치아 홈 메우기’ 시술을 희망하는 부모는 일산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031-8075-4174, 41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