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경찰서,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 협약 체결

2016-03-18 14:25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와 '도심부 교통기반시설구축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평택시가 도심부 교통기반 시설 구축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하는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인구 20만 이상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0억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내용은 도심부에 교통CCTV 및 통신망을 설치해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정체개선 및 교통인프라를 이용한 범죄예방 과 재난관리 등으로 시민안전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범 재난 국가안보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한 첨단 도시관리 및 기반구축에 노력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전국에서 제일 우수한 교통체계 구축은 물론, 평택시가 U-city로 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