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후보, 완산소방서 현장 체험

2016-03-17 13:46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을 정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7일 전주완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방시설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산소방서는 하루 평균 60회 가량의 긴급 상황에 출동하고 있고, 230여명의 대원들이 각종 화재와 안전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을 정운천 새누리당 예비후보(맨 좌측)전주 완산소방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운천 후보 사무소]


제태환 소방서장은 “일부 시민들의 오인 신고로 대원들이 헛걸음치는 경우가 가장 아쉽다”면서 “허리디스크, 외상후 스트레스증후군 같이 소방대원들이 겪는 직업병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소방서에 허위신고를 하는 행위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소방대원들의 직업병을 치료하기 위해 대원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