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과거 유아인과 베스트 커플상 받아…"수상 이후 어색해졌다"

2016-03-17 00:02

송중기 유아인[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송중기와의 특별한 과거(?)가 새삼 화제다.

송중기와 유아인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성균관 스캔들'에 각각 구용하, 문재신 역을 맡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고, 송중기는 한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커플상을 받은 이후 유아인과 어색해져서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또 송중기는 "예전에는 '아인아'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아인씨'라고 부른다"면서 "아인씨 잘 지내시죠? 어색해졌네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