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 선정

2016-03-15 12:44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 선정‘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비즈니스트래블러 미주판 선정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로, 지난 1988년부터 매해 공항, 항공사, 리테일, 호텔 등 여행 관련 48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선정해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의 경우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특히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미국 전역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6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판과 중국판으로부터 각각 5년, 3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된 데에 이은 쾌거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은 오는 9월 리뉴얼 완료와 함께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라면서,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