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 지역, 부부가 함께하는토요 부부출산교실

2016-03-15 11:42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토요 부부출산교실’ 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산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파주지역 임신부부·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부부가 함께 참여해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식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교육내용은 총 5회로 4회는 강의 및 실습이며, 1회는 채혈 및 소변검사를 통한 산전검사를 실시한다. △ 1회 분만과정의 이해 및 진통의 단계 △ 2회 출산을 위한 호흡법, 운동법 △ 3회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유방관리법, 수유자세 실습 △ 4회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대처, 목욕법 실습 △ 5회 예비부부 및 임신부부 산전검사(채혈, 소변검사)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문산보건지소 전화, 방문 또는 문산행복센터 아이러브맘카페를 통해 선착순 15쌍(30명)을 모집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토요 부부출산교실을 통해 맞벌이 및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북파주의 예비부부 및 임신부부가 출산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복한 육아생활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문산보건지소(031-940-550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