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와 5국' 이세돌, 바둑 위해 학교 중퇴까지 "하나라도 확실히 잘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2016-03-15 10:45
이세돌 9단은 지난 200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둑을 위해 중학교 중퇴를 한 것에 대해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라도 확실히 잘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흑돌을 잡은 채 알파고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최종 5국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