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예약하기 가장 힘든 레스토랑 '기온 사사키' 오너셰프 방한

2016-03-15 07:38

히로시 사사키 오너셰프[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도쿄서 예약하기 가장 힘든 레스토랑 '기온 사사키'의 오너셰프가 한국을 찾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에서는 ‘기온 사사키’의 오너 셰프 히로시 사사키 씨를 초청한 가운데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기온 사사키는 미슐랭 2스타 셰프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이보다 교토에서 예약하기 가장 힘든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레스토랑의 히로시 사사키 오너셰프는 "음식은 맛있을 뿐 아니라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고객과 소통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전복, 대게, 아나고, 송이 등 4계절 대표 식자재 중 최고의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코스로 선보이는 ‘갓포 가이세키’가 그의 대표 요리다.

그는 스시조에서도 '갓포 가이세키' 코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갈라디너의 가격은 36만원이며 3종류 프리미엄 사케를 포함할 경우 55만원(1인 기준/세금 봉사료 포함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