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3D 전자지도 내비게이션 ‘BF Max’ 출시
2016-03-14 16:22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새로운 3D 전자지도 ‘파인맵’을 탑재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BF Max’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F Max는 파인드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3D 전자지도 파인맵을 탑재해 기존과 차별화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자주 방문했던 목적지를 방문 빈도에 따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상대적 위치를 기반으로 목적지를 표현하는 ‘추천 목적지’가 대표적이다.
또 사용자 중심의 메뉴 설계로 UI(사용자 환경)를 대폭 개편했다.
내비게이션 메뉴별 사용 통계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일수록 운전석 쪽에 가깝게 배치했으며, 통합 검색 프로세스를 개선해 기존보다 더 편리하게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최첨단 증강현실 경로 안내 ‘FineAR’을 적용해 골목길, 사잇길 등 인접한 갈림길이 많아 헛갈리는 지역에서 증강현실 모드를 통한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BF Max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 플랫폼’을 적용, 대형마트 및 백화점 휴무일 알림, 날씨 정보 스마트 알림 등 다양한 생활 정보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BF Max 제품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맵은 아틀란 전자지도와 차별화한 전자지도”라며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파인맵을 적용한 제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제품 기본 패키지는 TPEG, SD카드 리더기, 컨트롤박스, 외장 GPS 안테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