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총장 직무대행 김창호)는 지난 달29일 2016년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기업 지원 부문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진흥원과 충남지역산업평가단에서 주관하는 기업 지원 사업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이번 동 사업에 선정된 2개 과제는 ‘충남지역 동물식의약 산업분야 안정적 판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전시회·마케팅 지원사업(4억6000만원, 경영학과 정강원)’과 ‘세종지역 바이오소재 산업분야 상품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3억9000만원, 관광경영학전공 박창수)’이다.

충남지역 동물식의약산업분야 지원 사업은 국내외 판매유통구조 확보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 국내외 전시 Biz지원 △ 국내외 Biz 전문위원 네트워크 구축지원 △ 표준 시장별 지역거점 기관과의 네트워크 지원 △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세종지역 바이오소재산업분야 지원 사업은 체계화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요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전시 Biz 마케팅 지원 △ 홍보 컨텐츠 개발 지원 △ On-line Viral 마케팅 지원 △ Social Market 구축 지원 △ 공동 마케팅 및 시장 개척단 지원 △ 국내외 Biz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으로 수혜기업에게 기술·사업화 역량을 집중화 한다.

서창호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0여 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 지역혁신센터(RIC)사업,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등 다수의 지역사업 선정·수행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