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예비후보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2016-03-11 16:4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민의당 전북 전주시 병(덕진) 정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후 3시에 전주시 금암동 영진빌딩(태평양수영장)

▲정동영 예비후보

4층에서 개최된다.

정 예비후보의 슬로건은 ‘전북사람 정동영’이며, 개소식 주제는 ‘전북, 변방에서 중심으로’ 정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향에서 다시 출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전북정치를 부활시켜 전북을 변방에서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베풀어 주신 사랑의 빚을 갚겠다는 것이 고향에 출마하는 핵심 이유’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정 예비후보는 한옥마을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관영 도당위원장과 함께 일자리햇볕정책과 ‘신 인재양성프로젝트’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공동으로 기획한 ‘일자리 햇볕정책’과 ‘신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국민의당 중앙당이 당의 핵심 정책으로 승격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