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K리그 시축 나선다…12일 포항 방문
2016-03-11 10:24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박효주가 포항을 방문한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K리그 클래식 2016 포항-광주 개막전 시축자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축은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당일 시축 외에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어 포항스틸러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효주가 시축 소식을 알게 된 날부터 매일 공 차는 연습을 하며 좋은 시축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시내 곳곳에는 대형축구공이 설치돼 한껏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개막전 당일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로 포항시민들과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포항스틸러스는 12일 광주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10개월 간의 K리그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