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폐기물처리시설 위탁운영·공사 진행 상황 점검
2016-03-10 12:0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위가 9일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광역매립장,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등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조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조사특위는 특위 활동과 관련,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조사대상 시설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위탁 운영·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주요시설(음식물류·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외 2종)의 기계설비 설치 공사 진행 상황을 체크하며 업체의 공사기간 연장 요청에 따른 문제점 등은 없었는지 확인했다.
이완구 위원장은 “그동안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양측으로 갈라섰던 주민 간의 갈등이 잘 마무리된 만큼 사업계획에 따라 종합 시운전을 차질 없이 마친 뒤 오는 10월부터 시설물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자료조사와 현장점검 활동 외에도 업무보고, 의견청취 등을 통한 폐기물처리시설 사무조사 활동을 5월말까지 마무리한 뒤 6월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