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귀금속보석공예과, 농·산·어촌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 참가
2016-03-10 11:5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CK-I) 주얼리 크리에이터 특성화 사업단은 지난 4일 지역사회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 금구 중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농·산·어촌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체험 프로그램’ 및 ‘부총리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유학기제 현장 안착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인 ‘진로체험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원광대 주얼리 크리에이터 특성화 사업단은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모델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반지 및 펜던트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귀금속보석공예과 홍보와 함께 직업 탐색을 위한 관련 자료들을 보여주고, 중학생들이 쉽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제 중학교 학생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반지와 펜던트를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얼리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함께한 현장간담회에서 사업단장 고승근 교수는 “원광대 주얼리 크리에이터 사업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용에 관한 취지에 동감한다”며, “행사계획 협의를 거쳐 주얼리 크리에이터사업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하겠다”고 자유학기제 참여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