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 은행 부문 1위

2016-03-10 10:38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이 10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은행 부문 1위 인증식에서 유인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1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소비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가 지닌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남녀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하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차별성·활동성·선호도·이용편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된 것은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영업점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혁신의 결과물"이라면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