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제6회 직장인야구대회 참가팀 모집…고척돔서 개막전

2016-03-10 09:00

[사진=AJ렌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AJ렌터카가 6회째를 맞는 직장인 야구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AJ렌터카는 ‘제6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 직장인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지난해보다 16개 팀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6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2011년부터 6년째 이어온 이번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개막식 장소로 선정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4월5일까지 ‘제6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직장인야구대회’ 홈페이지에서 회사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최소 7명 이상의 동료가 팀을 이뤄야 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팀 선발 및 대진표 추첨은 4월7일 오후 정오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고,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4월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AJ렌터카’와 ‘Billycar(빌리카)’ 조의 토너먼트 방식이며 각 조 수위팀이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른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시상되며, 4강에서 탈락하는 공동 3위팀은 내년에 있을 7회 대회 자동 출전권이 제공된다.

남궁억 AJ렌터카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 6회째 진행되는 본 대회에 대한 사회인 야구인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개막식을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기획,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직장인야구팀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