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소송비용부터 벌금까지…국민종합보장보험 출시
2016-03-10 09:10
이번 신상품은 질병을 제외한 상해·비용손해·소득상실·재산손해 등 다양한 생활 속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각종 영업배상책임 담보들을 특약으로 구성해 기존의 상해보험 상품과 차별화 했으며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의 폭넓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소송법률비용, 보이스피싱손해, 자동차사고 벌금 등 각종 비용 보장과 화재손해, 화재벌금, 풍수재손해, 임차자 배상책임 등의 재산손해까지 보장할 수 있는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이∙미용사 배상책임, 차량정비업소 배상책임, 의약품 배상책임 담보를 통해 전문직업인이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한 과실보장을 강화했다.
구직급여 담보를 통해 고용보험에서 구직급여 수령 시 90일 한도로 구직급여 일당을 제공하고,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실직한 경우 상해질병구직급여지원금 등을 제공해 가장의 소득상실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보이스피싱으로 입은 실제손해액의 70%(최대 500만원 한도)까지 보상해주는 ‘보이스피싱 손해’ 담보와 골프용품에 생긴 화재, 도난, 파손으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골프용품손해’ 담보도 선택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기간은 3년·5년·7년·10년·15년으로 구성되며, 구직급여 담보를 제외한 전담보 비갱신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날로 다양해져 가는 생활 리스크를 대비했으며, 특히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위험 보장 담보들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어 재산종합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