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C, 2016 봄학기 맞이 'JCC 아카데미' 개최

2016-03-04 09:27

[사진제공=재능교육]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재능교육은 JCC(재능문화센터)에서 보다 많은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JCC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JCC는 재능교육이 지향하는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지혜와 사유의 계발을 목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갖고 건립된 문화예술교육기관이다.

JCC콘서트홀에서 이뤄지는 유정우 선생의 클래식 강좌는 퀼리티 높은 콘서트홀의 음향 환경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클래식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총 8회 강의 구성으로, 3월 8일(화)부터 격주로 진행되며 강의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를 포함해 다수의 저작을 남긴 손철주 선생은 여덟 가지 관점으로 읽는 우리 옛 그림의 ‘팔색팔미’를 펼친다. 총 8회 강의 구성으로 11일(금)부터 격주로 진행되며 강의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

문학과 지성사 사장을 역임하고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인 철학박사 김수영 선생은 미술 속에 내밀하게 숨겨진 다양한 철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15일부터 매주 강의가 진행되며 6회로 구성돼 있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다.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KBS 클래식 FM 실황음악의 진행자인 정준호 선생은 클래식 음악을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석의 지평을 넓힌다. 4월27일부터 매주 강의가 진행되며 총 6회로 구성돼 있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JCC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콘텐츠에 목마른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으며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만큼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유선(02-2138-7374)이나 이메일(jeijcc2015@gmail.com)로 진행하면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의 1회 당 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