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급 공무원 2기 정책 워크숍 개최
2016-03-03 07:43
인천 가치 재창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유정복 시장과 시 5급 공무원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기 인천 가치 재창조 공유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시정 추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간관리자격인 5급 공무원들에게서 인천 가지 재창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고 시민 중심의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지난 2월 25일 270여 명을 대상으로 1기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타 시도 우수사례인 ‘대구 김광석 거리 조성’에 대한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 가치재창조 비전 발표, 5급 공무원(송영수 팀장)의 악기연주를 통한 재능기부, 내가 생각한 인천 가치 재창조 발표, 복불복 행운인물 찾기, 인천의 노래인 연안부두 합창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로부터 인천의 가치 재창조와 관련된 총 261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전에 제안받아 이중 대표 제안과제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우수 제안과제에 대해서는 기존사업의 유사성 및 효과성 검증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개최된 1기 워크숍에는 문화예술과 김인수 팀장 등 13명이 ‘할리우드 액션으로 관광자원 확충’등 다양한 제안과제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 가치 재창조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