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3-1생활권 코스트코 세종점 건축허가…내년 상반기 개장
2016-03-02 13:54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내년 상반기 세 번째 대형 판매시설이 문을 연다.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 C6-1)에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코리아 세종점’의 신축공사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연면적 3만 3000㎡의 부지에 지상 1∼2층은 영업·임대매장, 3∼4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향후 고객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상 4∼5층을 증축, 추가로 387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매장 위치는 접근성이 좋은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행복도시뿐만 아니라 대전·공주 등의 인근도시 주민들의 주거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행복도시에는 지난 2014년 홈플러스 세종점에 이어 지난해 이마트 세종점이 개장했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행복도시 인구증가와 함께 주민 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