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원양산업 재도약 위한 워크숍 개최
2016-03-02 11: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3~4일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2016년 원양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민·관·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조업규제 동향 및 주요 정부정책 등을 공유하고, 해역별·업종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원양산업의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연구기관은 원양산업의 미래 방향을, 업계는 현장의 동향과 발전방향 등을 발표한다.
또한 원양업계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원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원양산업인 8명에게 장관 명의의 감사패도 수여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예비 불법(IUU) 어업국 지정해제, 한국인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사무국장 배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노력 등 쉬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원양산업계를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