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제11대 김명옥 회장 취임

2016-02-24 17:01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0대,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이금자(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16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및 여성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한경숙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단체한마음대회 △여성발전기금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 △엄마표 전통장 담그기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활동을 펼쳐 왔다.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명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 화합 나눔을 목표로 여성들이 협력해, 좀 더 성숙하고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하고, 이날 받은 축하백미 70포(10kg) 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1대 김명옥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며 "여성의 지위향상과 일·가정의 양립지원, 여성 친화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많은 정책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단체 13,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