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소혜 "김세정 없었다면 멘탈 잡지 못했을 것" 눈물

2016-02-22 11:12

프로듀스101 김소혜 김세정[사진=Mnet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프로듀스101'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김소혜가 김세정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듀스101' 방송에서는 순위를 발표하며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연습생 6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레드라인 소속의 김소혜는 11위로 호명되었다. 무대에 오른 김소혜는 눈물을 흘리며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높은 등수로 선정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혜는 "끝까지 믿어주신 것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김세정 언니가 없었더라면 아마 멘탈을 잡지도 못 하고 다짐도 못했을 거 같다. 고마운 언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프로듀스101'에서는 김세정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