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오로라월드가 새 애니메이션 '큐비쥬(CUBY ZOO)'의 EBS방영을 앞두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로라월드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방송 및 라이선싱업체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큐비쥬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개와 라이센싱 비지니스를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오전 7시30분부터 EBS를 통해 방영되는 큐비쥬는 코믹, 모험장르의 3D 애니메이션으로 11분 52화로 구성됐다. EBS와 유럽 전문 콘텐츠 배급사인 이탈리아의 몬도TV, 중국 심양 최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QY 에듀테인먼트와 공동제작했다.

큐비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실현시켜주는 요정으로 큐브 모양의 상냥하면서도 장난끼 가득한 다섯 동물요정(샤샤, 마빈, 레온, 엘리오, 스위티)들이 인간세상과 큐비세상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신나는 모험을 그려내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 배급사 확장, 모바일게임 및 출판, 연극 및 뮤지컬사업 등으로 라이센싱사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