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다섯째 아이 첫 수혜자 탄생
2016-02-15 12:11
- 출산장려금으로 500만원 지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출산장려금 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섯째 아이 출산으로 출산 장려금 500만원을 받는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달 13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최모(여․37세․예산읍 신례원)씨로 군은 지난 5일 출산장려금 500만원 중 100만원을 지급했으며 나머지 400만원은 내년부터 4년 동안 연 1회 1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는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한 영양보충식품 지원을 비롯해 임신․육아용품 지원 등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출산장려금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되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339-8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첫 수혜자 탄생이 자녀 출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군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출산장려정책 추진과 신규시책 발굴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