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 출시
2016-02-04 15:41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장기요양보장을 제공하는 간병보험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등급까지 장기요양보장을 확대하고, 업계 최장, 최고 수준의 간병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뇌출혈, 심장질환 등 노인특정질병이나 파킨슨병, 루게릭병, 중증근무력증과 같이 장기요양등급과 관계없이 간병이 필요한 질병도 보장해 준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상품의 보장 범위를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3등급까지 확대했다. 1~3등급 판정 시 일시금으로 최고 2,000만원을 지급해 장기요양 기간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초기에 발생하는 의료비 지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2등급 진단 시에는 일시금 지급과 더불어 최장 15년 동안 생존연금을 받아 최고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보험 가입이 필수 보장자산으로 자리잡은 것과 같이 치매가 급증하는 지금 시대에 간병보험 역시 곧 가족을 위한 필수 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과 같이 간병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한 간병보험시장 초기에 미리 준비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