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 전통시장 살리기 행보 ‘눈길’

2016-01-31 11:03
지지자 50여명과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정태옥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지지자 50여명과 함께 지역구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정태옥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정태옥 제20대 총선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가 서민 경제 근간인 전통시장 살리기 행보를 본격 이어가고 있다.

지역구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피해 대책회의 및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설명절을 맞아 지지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지역구 전통시장인 팔달신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주말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책회의를 갖는 등 화재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30일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등 지역구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친서민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 50여명을 비롯해 정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등이 동참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큰 축”이라면서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구 전통시장에 대해선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