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 파투 6개월 임대 확정···전성기 모습 보일까?

2016-01-30 10:43

[사진=첼시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알레산드리 파투(27)를 6개월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브라질 프로축구 코린치안스에서 뛰고 있던 파투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도착해 메디컬 체크를 받은 뒤 첼시 입단이 확정됐다.

그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에서 117경기에 나와 51골을 기록했다. 어린 시절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햇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시름하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후 2013년 브라질 코린치앙스로 돌아갔다가 2014-2015시즌에는 상파울루로 임대돼 활약했으며 59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렸다.

20세와 23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2008년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파투는 A매치 통산 2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