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체전의 해’ 식품안전 6대과제 추진
2016-01-26 14:21
- 25일 시·군 위생담당과장 회의…역점시책 발전방안 모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올해 식품안전 분야 역점시책으로 중독 사전예방 관리대책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 등 6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15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위생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상호간 협업과 소통 강화를 통해 활발한 사업수행 의지를 다졌다.
도는 이외에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방안 ▲건강기능 식품 등 수거검사 강화 ▲정부합동평가 향상방안 등을 역점 추진해 도민의 건강권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식품안전 중점과제 발표에 이어 지난해 추진한 시군 우수사례 발표와 올해 역점시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상호 토론이 진행됐다.
오세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규제, 단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라고 강조하고 “올해도 도와 시군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좋은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