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안심보육환경의 든든한 첫걸음

2016-01-17 15:01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2016년 보육교직원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에게 적합한 환경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6일, 다음달 16일, 3월 2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의 역할의 중요성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유형 살펴보기 ▲아동을 존중하는 일과 운영의 실제 이해하기 ▲교사의 스트레스 조절과 아동존중의 실제 적용해 보기 등으로 류외희 종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의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방임 또는 학대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보육교직원의 인식을 확고히 하고, 아동들의 제2의 가정인 어린이집이 아동학대 청정지역으로 거듭나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