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카비,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 시연
2016-01-08 09:37
KT는 CES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Caesars Palace)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의 CES 프라이빗 부스(Private Booth)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배출하고 ‘olleh GiGA IoT Alliance’가 중점 사업화를 추진한 차량 안전운전지원 시스템(ADAS) 전문 기업 카비의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을 시연한다.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은 KT-삼성전자-카비 3개사의 협력을 기반해 개발한 것으로 도로상황과 주차량의 정보를 카메라로 촬영 후,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카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Champ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기업으로 KT의 자원/역량과 연계하여 공동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다. 실제, 카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olleh GiGA IoT Alliance의 지원으로 중국과 일본에 기술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시연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KT와 카비는 6일(현지 일자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DAS 상품 공동 상용화 ▲ADAS 솔루션 공동 개발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 ▲차량 ADAS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비 이은수 대표는 “olleh GiGA IoT Alliance를 통해 KT와 협력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차량용 ADAS 분야 외에도 양사의 추가 사업기회 발굴해 IoT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