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시초는 일본인이 설립 "1905년 야마다 노부쓰케가 설립"
2015-12-24 10:4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몽고식품 회장의 폭행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몽고식품의 시초가 화제다.
지난 1905년 일본인 야마다 노부쓰케가 몽고정과 가까운 마산시 자산동에 장유양조장을 설립했고, 광복과 동시에 당시 공장장이었던 김홍구는 이곳을 인수한 뒤 '몽고장유양조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어 김만식 회장은 '몽고식품'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몽고식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고, 김만식 회장은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