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뭄대응 ‘물 절약 심볼마크’ 공모전 개최

2015-12-21 11:00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물 절약 심볼마크’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물 절약 심볼마크는 안전운전 캠페인 마크, 에너지 절약 마크와 같이 물 절약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대상 작품은 내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물절약 심볼마크 운영사무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접수된 작품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심사와 공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 최수우상 각각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응모방법 및 유의사항은 국토교통부 및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공모전 홍보 포스터에 공지된다.

국토부 수자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심볼 마크를 향후 공익목적으로 국민 물 절약 운동 및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