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올 한해 41개 부문 수상해
2015-12-18 23:55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올 한해동안 41개 부문에서 수상해 시상금으로 17억 5천만원을 받았다.
시상 기관별로 살펴보면 중앙부처 22건, 충남도 12건, 기타 7건 등 총 41건으로 지난해보다 5건이 늘어났으며 시상금 또한 5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활용 우수상’ 첫 낭보를 시작으로 ‘홍성한우’가 소비자가 선정한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홍성한우’ 브랜드는 2009년 4월 상표등록 출현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관련 수상을 하며 지역 축산물 브랜드로 축산군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15억원을 받아 군비 15억원을 추가한 30억원으로 자연친화적이며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한 소하천 사업에 투입해 자연 환경과 조화되고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본래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친수기능이 강화된 소하천 정비를 추진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홍성군은 올 해에도 충남도 1위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6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홍성사랑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5,000만원은 부서별 포상금으로 집행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런 성과는 7백여 공직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건설에 매진한 결과로 홍성군에서는 복지부동을 맞고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성과제도를 도입하여 목표관리를 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의 승진 길을 열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