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최세진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2015-12-18 09:36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 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최세진 교수(공과대학 건축공학과)가 세계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원광대 최세진 교수

2016년 판에 등재된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분야별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최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인명사전(IBC) 등재에 이어 마르퀴즈 후즈 후 2015년 판과 2016년 판에 연이어 등재돼 세계 2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U.C.Berkeley, 삼표연구소,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및 (주)포스코 건축연구그룹을 거쳐 올해부터 원광대에 재직하고 있는 최 교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콘크리트 개발과 관련된 다수의 연구실적을 거뒀다.

특히 친환경콘크리트와 신소재인 비정질금속섬유 보강 콘크리트에 관한 연구논문을 국내는 물론 미국 토목학회(ASCE)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저널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공공기관 심의·자문위원과 학술단체 위원장 등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설순환자원분야에서 연구 및 학생지도실적을 인정받아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에서 ‘건설순환자원 인재지도자 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