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인 창조기업 육성 첫 발
2015-12-15 20:54
민간협업 비즈니스센터 스페이스 코웍과 업무 협약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완주군은 지난 14일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한 창업가 양성 및 창업하기 쉬운 생태계를 활성하고자 민간 비즈니스센터인 스페이스 코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코웍은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법률자문, 세무회계, 경영컨설턴트를 연계해 주고, 앱개발자와 광고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로 창업이나 경영이 실질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Co-Work) 공간이다.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관내 예비창업자에게 사무공간 및 경영, 기술컨설팅 등 종합적인 창업서비스를 제공해 1인 창조기업이 조기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재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와 민간 협업기관의 상생협력이 완주군의 창업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본다”면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시제품을 만들고, 사업을 확장해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창출에도 성과를 내고 있기에 이번 업무 협약이 1인 창조기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성공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스페이스 코웤’ 입주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완주군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로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063.290-24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