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체뚜, 2016 뷰티 퀸(MGBQ) 세계 대회 공식 후원
2015-12-15 13:26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핸드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떠오르는 브랜드 ‘레드체뚜(대표 정미혜)’가 ‘2016년 Miss Global Beauty Queen’ 세계 대회의 후원사로 선정됐다.
이번 후원사 선정은 2016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뷰티, 건강, 패션, 문화와 의료 관광 분야 등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콘텐츠를 개발하고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레드체뚜는2015년에 이어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 받아 선정됐다.
2016년 MGBQ 공동 주관을 맡은 청시네마의 박동현 대표는 “뷰티와 패션 문화의 강국인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2-30대 여성들의 주목도가 높은 레드체뚜의 컬러풀한 디자인의 핸드백들이 더해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라며 “레드체뚜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의 뷰티산업과 문화사업, 한류 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 대회는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등과 함께 세계 5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행사로,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돼 2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대회다.
지난 10월 약 60개국 60여명의 대표가 참가한 대회는 한국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내년에는 2016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80개국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한국에서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레드체뚜의 관계자는 “컬러풀하면서도 세련된 미니백인 레드체뚜 미니 켈리의 이미지가 글로벌 뷰티 퀸들의 미모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레드체뚜의 후원사 선정에 레드체뚜의 공식 모델인 트와이스의 영향도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9명의 멤버 중 절반 가까이가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출신의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레드체뚜는 각 멤버의 이름을 딴 9가지 컬러의 레드체뚜 트와이스 미니백을 출시하며 핫한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