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상주시 규제개혁’ 빛 발하다.
2015-12-15 13:03
‘2015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상주시 대상 수상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15일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201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1위)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선 행정의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ㆍ지원 등 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 체감도 제고 노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행자부 평가지표(20개) 및 도 평가지표(7개)에 대해 규제개혁 평가단을 구성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주요 평가내용으로 △불합리한 규제 일제정비 △법령개선 건의 △기업환경 및 규제애로 해소실적 △지역투자기반 조성 △규제완화 교육 등이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개혁 설명회 △규제개혁 공모전 개최 △규제발굴을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등 시민을 위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써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활동 및 기업인의 입장에서 규제애로사항 발굴 등 민ㆍ관 소통채널로 기업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한 상주상공회의소 이종만 사무국장이 민간인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성과에 토대로 2016년에도 규제개혁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고, 투자활성화와 시민불편사항 개선을 목표로 현장중심의 역지사지 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 개선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