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3연구본부 신설…연구소장에 이마세씨
2015-12-11 09:1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현대약품은 R&D(연구개발)총괄본부 안에 '제3연구본부'를 새로 꾸리고, 이마세 씨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제3연구본부 신설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R&D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부 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마제 신임 소장은 신약·제제 연구 전문가로 1988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큐슈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메디프렉스를 거쳐 건일제약 R&D본부장, SHT팜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