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015 대구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 개최

2015-12-09 22:00
지역특화산업 발전 위한 글로벌리더 초청 강연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계명대학교 의양관에서 지역특화산업(C-Auto 등)의 창조적 글로벌 육성을 위한 ‘2015 대구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계명대학교 LINC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스마트카 분야에서 테슬라·BYD·BMW·스탠퍼드대, 로봇분야에서 로보틱스 등 글로벌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친다.

'자동차, 로봇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5 대구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는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대구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분야의 창조적 글로벌 육성 및 글로벌 트렌드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크게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테슬라 워크스페이스, 스마트 액추에이터, 중국 전기자동차의 발전현황 및 마케팅 방안,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고정밀 측위기술, 인공지능로봇,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와 로봇의미래시장에 대한 전망과 비즈니스 전략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선일 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최첨단 자동차·로봇 분야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대구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커넥티드 인더스트리 산업의 중심인 자동차분야의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2015 대구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 행사의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 방법은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