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투애니원, 1년 만에 완전체 무대…'마약논란' 박봄까지 합류

2015-12-03 02:59

[사진=CJ E&M]

(홍콩)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투애니원이 완전체로 2015 MAMA 무대에 올랐다.

12월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2015 MAMA 시상식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가 참석하고 주윤발, 채의림, 고아성, 유연석, 이광수, 이상윤,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등이 시상으로 나섰다.

이날 CL은 최근 발표한 ‘헬로 비치스’를 부르며 무대를 압도 했다. 이후 2NE1의 데뷔곡인 ‘파이어’의 전주가 흐르고 2NE1 멤버인 산다라박, 공민지, CL, 박봄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박봄은 마약 사건 이후 1년 만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NE1은 마지막 곡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 (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룰 예정이다.

시상 부문에는 UnionPay 올해의 노래,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앨범 총 3개의 대상과 남녀 신인상, 남녀 가수상, 남녀 그룹상과 오푸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및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 유닛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