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정월을 수놓는 별빛의 향연 '오색별빛정원전'
2015-11-30 11:1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제9회 오색별빛정원전'을 다음달 4일 개막한다.
이번 정원전은 주요 정원마다 테마를 달리해 장소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내년 3월 13일까지 이어진다.
별빛 터널이 있는 고향집정원을 비롯해 분재정원, 하경정원, 하늘길, 달빛정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랑의 별빛을 채우다'란 주제로 열리는 다음달 정원전에선 소원지를 하트 구조물에 매다는 행사가 마련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각각의 소원이 모여 만들어진 커다란 하트를 볼 수 있다.
트리볼은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오색별빛정원전은 해가 지는 시간부터 오후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한편 아침고요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11시~오후 9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www.morningcalm.co.kr)를 참조하거나 아침고요수목원(☎1544-67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