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우승] 이대호 김현수 황재균 MVP 선정…일본 투수 오타니 쇼헤이도 수상

2015-11-22 08:59

프리미어12 우승 프리미어12 우승 프리미어12 우승 [사진=SBS스포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가운데, 이대호 김현수 황재균이 MVP에 선정됐다.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8대 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이후 이대호 김현수 황재균은 포지션별 MVP에 선정됐다. 이대호는 27타수 6안타 1홈런 7타점을, 김현수는 33타수 11안타 13타점을, 황재균은 29타수 8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상을 받았고, 볼펜 투수 부문에서는 캐나다 더스틴 몰르켄이 뽑혔다. 포수는 멕시코 움베르토, 1루수는 일본 나카타 쇼, 2루수는 미국 애덤 프레이저, 유격수는 네덜란드 컬튼 달이 선정됐다. 

특히 김현수는 베스트 11에도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