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선구자 만드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 수험생 ‘관심’
2015-11-16 16:21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수학능력시험이 끝났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분주하다. 이제 10여 년이 넘는 노력의 결실을 맺는 단계인 만큼, 보다 더 아름다운 끝맺음을 위해 학교와 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경영학, 인문학, 공학 등 학문 위주의 학과가 인기를 끌었지만 해당 학과의 취업률이 최근 몇 년 새 꾸준히 하락하면서 예체능과 관련된 학과에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추세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패션디자인과, 호텔조리학과, 모델학과 등 자신만의 장점을 살리고 취업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특성화 학과들에 문의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패션디자인과는 미래지향적인 심미적 감각과 창의력 및 실무능력을 갖춘 패션 전문 인력 양성소로 유명하다. 해당 학과 졸업 시 패션에디터, 패션마케터, 패션창업경영, 패션스타일리스트, 패션마케터 등의 진로 확보가 용이해지기에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인 현 시점에서 더욱 각광받는 것.
취업의 문이 넓어진다는 장점 외에도 수험생, 학부모들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송혜명 디자이너, 김홍범 디자이너, 채한석 스타일리스트 등 유명 패션업계 종사자들의 실무위주 수업 및 특강이 막강한 경쟁력이다. 또한 별도의 학원이나 활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수업시간 내 공모전 출품 가능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 수상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간 시너지 효과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1:1 포트폴리오 관리, 타 학과와의 콜라보레이션 행사 참여, 최고급 기자재를 갖춘 실습실 등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 제공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 관계자는 “패션디자인학과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수많은 진로 가능성을 열어주기 때문에, 최근 강력한 유망학과로 꼽히고 있다”며 “우리 학과 학생들은 추후 패션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는 현재 수능, 내신 미반영 전형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이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전공들의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원서접수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