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2015-11-15 10:04
아산북수초 조상철·최해진 교사의‘영어신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노진호)은 2015년 제9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아산북수초등학교 조상철, 최해진 교사가 출품한 ‘영어신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행’작품이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실수업 개선을 목적으로 교수·학습, 교육용소프트웨어, 사이버학습, 학교경영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전국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친 후 본선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국무총리상 수상작 ‘영어신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행’은 교육용소프트웨어 부문 출품작으로 학생들의 영어단어암기에 대한 어려움과 영어 학습에 대한 낮은 흥미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작됐으며, 교실수업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업능력, 영어단어 암기를 신장시키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철·최해진 교사는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협력적 학습 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영어단어 실력이 신장되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인성적인 측면과 영어 학습목표 도달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어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콘텐츠를 추가 개발해 일반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진호 원장은 “학교 현장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교원들의 연구 활동 지원을 촉진해 교육의 질적 발전 및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