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첨단 디지털 지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착착 진행
2015-10-29 10:12
- 양촌모촌지구 지구지정 등 본격 추진 -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는 1910년대에 만들어진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세계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일제 잔재 청산과 지적주권회복 및 토지경계분쟁의 근본적 해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3년 사업대상인 『연무 양지지구』,『벌곡 수락지구』,『양촌 신흥지구』 3개 지구 744필지, 881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2014년 사업대상인 『부적 신교지구』는 지적재조사측량을 마친 후 소유자들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 이의신청 중에 있는 등 제반절차를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지적재조사 측량 및 일필지 조사를 수행할 대행자 선정을 위한 공고 중에 있으며, 대행자가 선정되어 현지 이용현황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양촌 모촌지구는 집단 불부합 경지정리 지역으로 민원발생이 잦아 지적재조사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으로 토지 소유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한석 토지관리과장은 “재조사 측량으로 경계를 정확하게 결정하면 그동안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 해소와 토지소유자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관리과 지적재조사팀(☎041-746-565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