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의 랜드마크, 바다 위 선상 바&클럽 '클라우드 나인'

2015-10-29 07:57

피지 섬[사진=주한 FIJI 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주한FIJI관광청(지사장 박지영)이 에메랄드 빛 바다 위 떠 있는 선상 바&클럽 '클라우드 나인(Cloud 9)'을 피지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손꼽았다.

클라우드 나인은 저렴한 가격으로 눈이 시린 에메랄드 바다 한 가운데서, 각종 해양스포츠와 선상파티를 즐길 수 있어 지금 피지에서 가장 '핫'한 장소다.

클라우드 나인은 푸른 바다 위 떠 있는 플로팅 바(Floating Bar)이자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2층 구조로 1층엔 바와 피자를 굽는 화덕이 있고, 2층엔 선탠용 비치 베드가 있다. 또 매일 DJ 한 명이 상주하여 신선한 클럽 음악을 선보인다.

실제 소유주도 버렐 와치텔(Bar'el Wachtel)이라는 타악기 연주자이자 DJ로, 매년 세계의 유명 DJ들이 이 곳에 모여 DJ배틀을 벌이기도 한다.

클라우드 나인은 데이트립으로도 만나 볼 수 있으며 갓 구운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과 시원한 피지 맥주 두 병이 포함된다.

마마누다 군도의 산호군락인 로로 리프(Ro Ro Reef)에 위치, 비현실적인 에메랄드 색 바다 빛과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전 세계 많은 젊은이들이 클라우드 나인을 찾고 있다.

특히 피지 서핑 명소인 클라우드 브레이크가 주변에 위치해 많은 서퍼들이 클라우드 나인을 휴식처 삼아 찾는 덕분에 한층 더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최근에는 스페셜 웨딩 패키지를 선보이며 이색 결혼을 꿈꾸는 예비 신랑, 신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클라우드 나인은 피지 본섬 비티레부에서 스피드 보트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마누다 군도 말롤로 섬 지역의 숙소에 머물 경우 스피드 보트로 15분 가량이면 이동 가능하다.

한편 피지는 333개의 푸른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해 있다.

프라이버시가 강조된 최고급 리조트,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아웃도어 액티비티, 풍부한 역사화 문화체험, 휴양을 위한 롱스테이 등 다양함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다.

현재 대한항공이 매주 3회 화/목/일 인천-난디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