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클린(CLEAN)주유소 4곳 선정

2015-10-28 09:00
관내 석유제품 품질 및 가격 안정화 목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 주유소 중 가격과 품질, 편의시설 등이 우수한 주유소를 평가해 계산신도시주유소(서운동), KH에너지(주)직영에이원주유소(하야동), 미래석유(주)미래주유소(계산동), 대림에너지(주)덕양제4주유소(상야동) 등 4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했다.

계양구는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관내 3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을 통한 가격조사를 실시 계양구 석유제품 평균가격 이하 14개소를 1차 선정하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14개소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서비스와 청결상태를 점검하는 현장조사 실시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주유소 내 청결상태와 세차시설 등 구민 편의시설 제공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린주유소로 선정되면 해당 주유소에 클린주유소 명판(스티커)를 걸게 되며, 구 홈페이지 및 소식지에 주유소 이름과 주소를 게재하고, 종량제봉투 등 지원물품을 지원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값싸고 시설이 좋은 주유소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클린주유소를 선정했다”며 “반기별로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함으로써 주유소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