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마이크로포커스와 개발자 세미나 개최

2015-10-23 09:35

사진 왼쪽부터 양석호 ㈜투비소프트 서버팀 수석 연구원, 최용호 ㈜투비소프트 대표이사, 김이든 마이크로포커스 한국 지사장, 박해승 前 마이크로포커스 기술이사. [사진=투비소프트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비즈니스 UI·UX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최용호)는 23일 비주얼 코볼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포커스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Visual COBOL for Eclipse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기존에 구축된 기업용 업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포커스의 비주얼 코볼과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 엑스업(X-UP)을 통해 마이그레이션(Migration)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이는 최신 IT(정보기술)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존의 시스템을 모바일 및 클라우드와 같은 효율성을 증대시켜주는 진보된 형태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가장 빠른 어플리케이션 구축 방법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양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간 협력으로 발전시킨 우리의 기술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변환 형식으로 전환하는 데에 얼마만큼의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개발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마이크로포커스의 ‘비주얼 코볼’과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플랫폼’ 및 ’엑스업’의 기술제휴로 이뤄낸 산출물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어내면 향후 유럽, 남미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고려해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이든 마이크로포커스 한국 지사장은 “마이크로포커스의 ‘비주얼 코볼’은 전 세계의 글로벌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투비소프트의 기술들을 비주얼 코볼과 접목해 보다 향상된 개발생산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