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중국어 '교육' 대세
2015-10-22 13:00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해외영업부서에 근무하는 L씨는 최근 들어 비즈니스 중국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중국어를 다시 공부하고 있다. 중국 거래처와의 업무가 점점 늘어나면서 당혹스러운 순간이 많기 때문이다. L씨처럼 비즈니스 회화를 배우기 위해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어 학습에 대한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그 중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중국어 출강교육’이다.
중국어 교육전문 시사중국어학원의 기업출강팀 관계자에 따르면 “비즈니스 중국어 출강에 대한 문의가 올해 들어 작년보다 약 40% 정도 증가했고, 기업체 출강(직원 단체교육, 임원 1:1 교육)외에도 개인 1:1 강의 문의도 대폭 늘고 있다”고 한다.
직장인들이 관심을 보이는 비즈니스 회화 출강의 경우, 자신의 업종이나 직무에서 자주 쓰이는 회화를 집중적으로 터득할 수 있고, 각종 컨퍼런스나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실전 대비 롤플레잉까지 해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학원 강의나 인터넷 동영상 강의보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학원에서만 들을 수 있는 회화집중프로그램을 출강에도 도입하여 출강 교육의 질을 높이고, 온라인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학습(전통 복장 체험, 음식 만들기 등), 우수 학습자 포상 등의 제도로 학습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출강문의 : 02-730-1582 또는 홈페이지(www.outedu.com)